가수 윤하가 4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윤하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엔드 띠어리)`를 발매한다.
신보 `END THEORY`는 전작 `UNSTABLE MINDSET(언스테이블 마인드셋)`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며, 지난 2017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RescuE(레스큐)` 이후로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윤하는 1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다양한 `끝`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장 윤하다운 음악으로 풀어냈다.
윤하는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신보의 가사 일부를 담은 D-DAY 포스터를 공개할 뿐만 아니라,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타이틀곡 `별의 조각`은 윤하의 목소리에 집중한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표현했다. 여기에 `P.R.R.W.`, `잘 지내`, `반짝, 빛을 내`, `Truly(트룰리)`, `하나의 달` 등의 자작곡 외 총 11곡의 일부를 정성스럽게 담았다.
팬들은 댓글로 "전곡이 타이틀곡 같다", "윤하 자작곡 퀄리티가 남다르다", "드디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노래가 생겼다" 등 감격에 찬 반응을 보였다.
윤하는 그간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발라드, 록, R&B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구축해왔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으로 돌아온 윤하가 어떤 감성으로 올해의 끝자락을 물들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윤하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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