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우리도 다음 주에 날아올 종부세가 워낙 많이 올라 온통 시끄럽습니다만 미국 증시도 부유세 문제로 장 후반에 주가가 많이 떨어졌죠?
-美 증시, 샌더스 vs 머스크 ‘부유세 논쟁’
-버니 샌더스, 단골 대통령 후보로 신뢰 높아
-민주당과 공화당 대립, 무소속 버몬트 의원
-美 3대 지수, 장 후반 들어 초반 상승분 반납
-장 초반에는 ‘인플레’ 학습 효과로 상승 지속
-테슬라, 머스크 만용과 막말로 천슬라 붕괴
-韓, 올라도 너무 오른 종부세로 부담
Q. 머스크의 막말로 부유세 부과 논쟁이 달아오르면서 앞으로 월가의 새로운 관심사로 대두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이나 공화당 모두 부유세 부과에 대해서는 동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K자형 양극화 현상’ 심화
-빅테크와 부유층 ‘bonanza’ 하위층 ‘scarring’
-머스크, 샌더스에 “아직 살아있나” 말 논란
-2011년 “월가를 점령하라”…온정적 자본주의 부상
-바이든 정부, 국민 화합 차원에서 빅테크 규제
-빅테크 규제, techlash=technology+backlash,
-워런과 샌더스, 좌파 성향 강한 의원 ‘부유세 주장’
-옐런 재무장관, 부유세 부과에 대해 ‘동조 입장’
Q.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45분경이 될텐데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국내 투자자들도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바이든과 시진핑 정상회담, 월가 의외로 냉담
-종전의 입장만 되풀이, 커다란 진전 없을 듯
-지금이 최선, 주가에 미치는 영향 거의 없어
-<국내 투자자, 월가의 참여자와 같은 자세 필요>
-미·중 정상회담 결과, 너무 큰 기대는 자제해야
-반대로 결과가 없더라도 너무 낙담할 필요 없어
-<정상회담 후 앞으로 전개될 실무협상이 더 중요>
Q. 코로나 사태 이후 종전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외환시장에서 심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외환시장,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뉴노멀 현상>
-종전 환율전쟁, 수출 증대 위해 평가절하 경쟁
-지난 4월 인플레 쇼크 후 각국 ‘평가절상’ 유도
-美·中과 같은 경제강국, 자국통화 강세 정책>
-美, 올 3Q 성장률 2% 추락, 달러인덱스 ‘95’대
-中, 올 3Q 성장률 4.9% 추락, 위안화 6.3위안대
-<밀켄 컨퍼런스, ‘뉴노멀 환율전쟁’ 잔잔한 파동>
Q. 말씀대로 환율 전쟁하면 자국통화 가치를 내리는 절하 경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왜 최근에는 자국통화 가치를 올리는 절상 경쟁으로 바뀌는 것입니까?
-<지난 4월 美 CPI 발표 이후 1차 인플레 쇼크>
-10월 물가지표 후 인플레 쇼크, 범세계적 현상
-IMF 연차 총회, 물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 권고
-<코로나 사태 후 인플레, cost push 성격 강해>
-cost push inflation, 자국통화 절상으로 대응
-수입물가 상승->자국통화 절상->자국물가 안정
-<공급망 붕괴 따른 인플레일 땐 ‘평가절상’ 유혹>
Q. 일부에서는 최근 경제 강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자국통화 절상 경쟁은 경제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사태 후 ‘글로벌’보다 ‘autarky’ 지향>
-각국의 산업정책, offshoring보다 reshoring
-기업 차원에서는 outsourcing보다 insourcing
-slobalization, dis or deglobalization 신조어
-<美, 中 등 경제강국일수록 autarky 성향 강해>
-코로나 사태 계기, 효울성보다 독립성과 안정성
-GVC와 공급망 붕괴 땐 국가 경제 전체 흔들려
-<경제대국, 자국통화 강세->수출보다 내수 육성>
Q. 경제대국이 자국통화 강세를 유도할 경우 성장률이 떨어지는 문제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디플레 국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경제대국일수록 평가절상, 성장률 훼손 적어>
-구매력이 따르는 인구, 수출보다 내수가 유리
-자국통화 평가절상, 내수시장 육성에 큰 효과
-<금융이 실물 주도, 평가절상에 따른 자금유입>
-외자 유입에 따른 자산 효과, 세계 富 대이동
-자국통화 강세, 글로벌 시뇨리지 효과도 기대
-<취약 신흥국일수록 외자이탈에 따른 금융위기>
Q. 선진국과 취약 신흥국에 중간에 서있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고민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 입장에서는 환율정책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文 정부, 출범 초부터 ‘갈라파고스 함정’ 비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전략적 부재’ 급부상
-安美經中,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한국은?
-<경제대국 평가절상책, 한국은 잘 이용할 필요>
-원화 평가절하에 따른 환율조작 부담 줄어들어
-외화보유 충분, 원화 절하 통해 수출증대 필요
-<서학-美中 내수종목, 동학-수출종목 주목해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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