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날, 메타버스·NFT 기대감에 '강세'

박승원 기자

입력 2021-11-17 09:54  

다날이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7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4.72%) 오른 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이 페이코인 관련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KB증권은 다날에 대해 본업인 휴대폰 결제서비스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신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와 NFT 사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다날은 가상자산 결제 시장을 위해 2019년부터 다날 핀테크에서 페이코인을 발행하고 있다"며 "국내 가상자산 결제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등 타 가상자산에 대한 결제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현재 가입자 수는 약 200만명 수준이며 3,000만개 이상의 글로벌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페이코인의 사용처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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