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 포부를 밝히며 신사업 확대를 시사하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전 거래일 상한가로 마감했던 한글과컴퓨터는 18일 오전 10시 개장과 함께 전일대비 1,850원(6.5%) 상승한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한컴그룹의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로 신사업 확대"를 전망하면서 `매수` 의견을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3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1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75.8 감소한 수치다. 다만 4분기 실적은 한글과컴퓨터의 메타버스 사업 진출 기대감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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