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다음 달 22일부터 인천~태국 방콕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지 1년 8개월 만이다.
운항 중단 기간 교민 수송 목적의 전세기만 운항했던 제주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노선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인천~방콕 노선은 수·목·토·일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11시 45분(현지시간) 방콕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태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격리없는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입국을 위해서는 출발 72시간 이내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와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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