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호영(SHY)이 연극 `환상동화`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연극 `환상동화`는 지난 19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연극 부문 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인터파크티켓 기준 `환상동화`의 판매 점유율은 32%가 넘어 그 화제성을 실감하게 한다. 손호영은 연극 `환상동화`를 통해 또 한번 관객 동원력을 입증하게 됐다.
이에 손호영은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를 통해 "`환상동화`라는 작품을 통해서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무조건 해낼 거고 멋지게 표현해 보겠습니다. 초대박 기대해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환상동화`는 서로 다른 성격과 사상을 가진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등장해 ‘사랑’, ‘전쟁’, ‘예술’에 대한 속성을 모두 담은, 전쟁 속 피어난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되는 작품이다. 극중 손호영은 전쟁과 대립을 상징하는 전쟁광대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뮤지컬 `또! 오해영`, `삼총사`, `도그파이트`, `춘향은 살아있다`, `올슉업`, `페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서도 호평을 얻어온 손호영이 `환상동화`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특히 손호영은 최근 솔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안녕? 손호영 (Hello? SHY)`을 성료했고, 각종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상동화`로 이어질 손호영의 도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손호영이 출연하는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12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해 내년 2월 12일까지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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