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윤계상, 고아성이 벼랑 끝에 몰렸다.
지난 19일 공개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7, 8회에서 끝나지 않은 반전이 한승민(윤계상 분)과 유희(고아성 분)를 거세게 흔들었다. 한승민이 자백했던 유홍민(조덕현 분) 사건의 전말과 유희를 둘러싼 인교의 추악한 비밀이 드러난 것. 여기에 조력자 김민재(윤종석 분)의 죽음까지 더해지며 진실 추격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치밀하고도 충격적인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린 ‘크라임 퍼즐’, 그 결말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한승민과 유희, 그리고 ‘인교’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한승민은 교주 박현(전무송 분)이 수감된 다-4동 건물을 무너뜨리기 위해 벽에 쐐기를 박았고, 유희는 ‘인교’의 범죄 기록이 담긴 자료를 손에 넣었다. 다시 의기투합한 두 연인의 행보는 거침없었다. 하지만 진실에 다가갈수록 ‘인교’의 반격도 거세졌다. 유희가 만났던 증인들을 살해했고, 김민재를 납치했다. 김민재의 집에서 발견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인교의 2인자이자 유희의 아버지 유홍민 시장 사건의 전말이 담겨있었다. 유홍민을 죽인 건 한승민이 아닌 김민재였다. 김민재가 약혼자의 죽음에 대해 유홍민을 추궁하던 중 일이 벌어졌고, 한승민이 박현을 잡기 위해 증거를 조작해 스스로 교도소에 들어갔던 것.
‘인교’는 한승민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손에 넣고 더욱 폭주했다. 김민재를 죽이고, 유희까지 소환했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유희를 ‘성녀’로 지목하고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한승민 역시 조여갔다. 지시를 받은 유철희(전진오 분)가 한승민의 목을 조르는 엔딩은 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끝나지 않은 ‘인교’의 만행은 소름 그 자체. 벼랑 끝에 몰린 한승민과 유희가 이를 어떻게 타파할지, 모든 진실을 세상에 밝히고 비극을 끝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건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반전의 진실 추격. 과연 극한의 혼란 속에서 드러나게 될 마지막 조각은 무엇일까. 이들의 최종 라운드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엔딩까지 단 2회만을 남긴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9, 10회는 오는 26일 오전 8시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22일 밤 10시 30분에는 7회를 SKY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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