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풀체인지"…기아 니로, 밝게 해보니 이렇다 [궁금타]

입력 2021-11-22 12:45   수정 2021-11-22 15:13

전용 친환경 SUV 모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위한 기아 비전 담아
EV 콘셉트카 '하바니로' 계승
미래지향적인 외관 이미지 구현
기아 신형 니로 전면

기아는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니로는 지난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아는 최근 출시하는 신차에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라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는데 니로는 이 디자인 철학이 담긴 신차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최대한 밝게 수정하고, 조금 더 선명해진 이미지를 통해 어떤 특징이 있는지 짚어본다.

먼저 정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하방으로 각을 살린 주간주행등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보닛 앞부분으로 가로로 길고 얇은 LED램프도 독특하다.

기아 `하바니로` 콘셉트 모델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의 외관은 지난 2019년 공개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면서,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을 주는 보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로 개성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바뀐 기아 엠블럼이 차 정면에 큼지막하게 위치한 것도 보다 세련된 느낌을 더하고 있다.

기아 신형 니로 후면

후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D 필러를 따라 세로로 길게 떨어지는 브레이크 LED라인이 독특하다. 마치 부메랑처럼 브이(V)자 각을 살린 모습을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프라인을 따라 뒤꽁무니까지 길게 빠진 루프스포일러도 확인할 수 있는데 에어로파츠에 공을 들인 모습이다.

기아 신형 니로 실내

차량 내부는 수평과 대각선 형태의 조합을 통한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이색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대시보드나 센터패시아 부분이 운전석을 중심으로 살짝 틀어진 모습이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형태의 대형 패널과 센터 콘솔 부분에 위치한 스타트 스톱 버튼은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티어링휠(핸들)은 기아 K8에서 확인했던 형태와 유사하며, 마치 럭비공을 가로로 올려놓은 것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대시보드는 동승자석까지 길게 LED 패널이 이어진 모습을 알 수 있고, 창문 쪽으로 갈수록 안으로 말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또, "신형 니로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 신형 니로 이미지 실내모습.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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