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넷플릭스 공식 집계 1위…'오징어 게임' 3위

입력 2021-11-24 08:04  




한국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의 공식 집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지옥`(Hellbound)이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4천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옥`은 2위에 오른 콜롬비아 드라마 `더 퀸 오브 플로:시즌 2`(3천864만 시간)를 484만 시청 시간 차이로 제쳤고, 71개 나라에서 `톱 10` 순위에 들었다.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옥`은 평범한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 `부산행` 등으로 자신만의 디스토피아를 그려온 연상호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함께 원작 웹툰을 집필했고 이번 드라마 연출과 각본도 맡았다.

`지옥`이 주간 시청 기준 1위로 올라서면서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히트작 `오징어 게임`은 3위(3천41만 시청 시간)에 랭크됐다.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톱 10`에는 `지옥`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연모`(4위), `갯마을 차차차`(6위) 등 한국 드라마 네 작품이 포함됐다.

영어권 TV 프로그램에선 미국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3천842만 시청 시간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영어권 영화 1위는 `레드 노티스`(1억2천911만 시청 시간), 비영어권 영화 1위는 `저스트 쇼트 오브 퍼펙트`(963만 시청 시간)였다.

넷플릭스는 지난주부터 주간 시청 시간 기준 순위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