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이 금융소비자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입법·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 위원장은 24일 오전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21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GFE)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전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은 팬데믹이 일상생활의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특히 금융 분야는 2년 전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급속도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며 비대면결제가 늘어났고,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일어났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공감대가 전지구적으로 생기며 ESG가 핵심 키워드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국회에서도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금융 소비자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입법·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박람회 과정에서 나온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도 녹여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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