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지난 23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및 의료영상처리장치에 대한 의료기기 품목신고 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품목신고는 동성제약이 최우선 사업과제로 삼고 있는 광역학(PDT) 암 치료 및 광과민제 신약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DT) 전 광과민제가 축적된 암조직의 위치를 사전에 정확히 진단(PDD)할 수 있는 진단기기가 구축돼 있다면, PDT를 활용한 암 치료시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동성제약은 한국전기연구원으로부터 PDD 복강경 진단기기 개발 및 기술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 10여 년 간 췌장암 정복을 목표로 광역학 치료 및 암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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