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세종시에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완료

바이브컴퍼니가 세종시에 자율주행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자율주행 생태계 기반 마련에 나선다.

바이브컴퍼니는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세종시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려는 기업들은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와 함께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회사측은 자율주행 실현을 위해 사고위험 예측모델, 수요형 자율주행차량 경로 최적화 모델, 영상 기반 3D 객체인식 알고리즘, 라이다(LiDAR) 기반 3D 객체인식 알고리즘, 회전 교차로 인식 모델 등 기반 데이터 등을 구축해 실시간 데이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소아 바이브컴퍼니 디티에스부문 전무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틀이 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 경험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디지털트윈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