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0.47%↓…2,980선 후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2,980선으로 후퇴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45포인트(0.08%) 높은 2,996.74에서 시작했지만 곧장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했다.

개인은 2,003억원 순매수 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4억원, 1,50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2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네이버(+0.51%), 카카오(+2.81%) 등이다.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1.67%),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삼성전자우(-1.02%), LG화학(-1.07%), 삼성SDI(-2.05%), 현대차(-0.94%), 기아(-1.2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0억원, 387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952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4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카카오게임즈(+4.98%), 셀트리온제약(+0.16%), SK머티리얼즈(+0.73%), 에이치엘비(+0.13%) 등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4%), 에코프로비엠(-1.98%), 펄어비스(-1.75%), 엘앤에프(-2.74%), 위메이드(-7.34%), 천보(-0.5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0원(0.31%) 오른 1,190.2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