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 원필이 가수 활동에 이어 배우로서 활약을 펼치고 의미 있는 도약에 나선다.
원필은 오는 12월 말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첫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시즌3에 출연해 드라마 연기자 데뷔를 맞이한다. 원필은 올해 5월 창작 로맨스 뮤지컬 `태양의 노래`로 연기에 도전했고 따스한 감성을 살려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첫 데뷔작임에도 부드러운 흐름 속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관객의 공감을 이끌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에는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혀 드라마 연기를 선보이고 국내외 드라마 팬들의 감성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첫 웹드라마 촬영을 완료한 원필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원필은 자연스러운 미소와 애교 섞인 윙크로 훈훈한 남친미를 뽐내며 자신이 맡은 극중 캐릭터 `도예석`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줬다. `도예석`은 시즌3의 새 캐릭터이자 똑똑하고 성격도 좋은 훈훈한 복학생이다. 원필은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에 상처가 많은 인물을 연기했다.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 DAY6의 멤버로서 `청춘의 한 페이지`를 노래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흔들리는 청춘`을 연기하고 또 다른 감수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필은 "음악을 통해 일상을 나누고 많은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가 풍부한 감정을 깊이 있게 나누고 싶었다. 뮤지컬 연기를 보여드릴 때와는 또 다른, 그리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고민하고 연구했다. 새로운 도전이니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DAY6 원필`과 `연기자 원필`을 모두 응원해 주신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했는데 어떻게 봐주실지 반응이 기대된다. 요즈음 날씨가 부쩍 차가워졌는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12월 말부터 방영되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시즌3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팝 대표 밴드` DAY6 멤버 원필은 키보드 연주, 가창, 작사, 작곡 등 다방면 음악 활동을 펼치고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는 그의 폭넓은 행보에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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