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997년 이후 24년 만에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으나 일부 접속 장애가 발생해 혼선이 빚어졌다.
SK텔레콤은 기존 멤버십 제도 가운데 할인형을 기본으로, 고객이 포인트를 쌓는 적립형을 추가한 T멤버십2.0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이날 전용 앱 역시 개편하고 구독상품인 `우주패스` 내용 확인과 결제가 가능한 `T우주` 탭 등을 탑재했다.
다만 이날 개편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일부 고객이 멤버십 앱에 접속하지 못하는 등 장애가 발생했다.
SK텔레콤측은 "앱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현재 T멤버십 혜택은 T월드 내 바코드를 이용하면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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