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감원장, 내년 차보험료 인하 검토 시사

조현석 부장

입력 2021-12-01 18:26   수정 2021-12-01 18:32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자동차보험 보험료율에 대해 "보험의 전체적인 수익성 등을 고려해 금감원이 유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검토를 좀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 후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 원장은 "보험료는 시장의 가격이라는 면에서 직접적으로 개입하기는 어려움이 있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수익성에 근거해 보험료율을 유도하겠다고 말해 인하 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해 10월 말 기준 4개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2∼79.8%를 기록해 흑자 구간에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차량 이동이 감소한 결과 손해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정비수가 인상에 따라 손해율 악화가 예상된다며 보험료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