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법정처리시한 하루 전인 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최종 합의에 나섰으나 불발됐다. 협상 막바지 경항모(경항공모함) 도입 사업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면서 최종 합의안 마련을 위한 협의는 다음 날인 2일로 미뤄졌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은 이 정부에서는 경항모 도입이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예산안 협상이 일단 결렬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법정처리시한 하루 전인 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최종 합의에 나섰으나 불발됐다. 협상 막바지 경항모(경항공모함) 도입 사업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면서 최종 합의안 마련을 위한 협의는 다음 날인 2일로 미뤄졌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은 이 정부에서는 경항모 도입이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예산안 협상이 일단 결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