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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완 주베트남 대사가 지난달 29일 베트남 부엉딘후에(Vuong Dinh Hue) 국회의장을 예방한 가운데 양국 교역액을 15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해 주목된다.
박 대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경제 발전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길 바란다"며 "한국 기업들이 더 원활히 베트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입국 절차 간소화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사는 "양국 정부가 2030년까지 1500억 달러 교역액을 달성하기 위해 지원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오는 13~15일 열리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 참석을 위한 공식 초청장을 후에 국회의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만에 개최된다.
후에 국회의장은 "2022년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여지가 많다"면서 "양국의 관계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에 국회의장은 "현재 당과 정부의 지시로 백신여권에 따른 국제선 정기항공편을 조만간 재개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출처: baodau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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