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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퀸` 백지영이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와 백지영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가 발매된다.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는 10cm의 `이 밤을 빌려 말해요`, 카더가든의 `가까운 듯 먼 그대여` 등을 작업한 대세 작곡가 듀오 윤토벤&손박사가 의기투합해 만든 완성도 높은 곡이다. 백지영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 속 사랑과 이별이 뒤바뀌어버린 연인들의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 / 이별은 추억만 남겨주는지 / 분명 우린 서로를 사랑했었는데 / 늘 사랑은 반대로 흘러만 가고 / 이별은 언제나 나의 몫인 건지 / 이젠 어떤 사랑도 겁이 나는 나죠", "왜 이별은 이렇게 쉽기만 하고 / 사랑은 이토록 힘이 드는지 / 무얼 위해 우리는 사랑했었나요"라는 복합적인 이야기가 백지영만의 성숙한 감성으로 그려져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저격한다.
그간 많은 OST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백지영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통해 `N번째 연애`가 그린 청춘 끝자락에서 현실적이면서도 진정한 사랑을 듣는 방식으로도 전달할 예정이다.
다비치 이해리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전상근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멜로망스의 `그게 더 편할 것 같아` 등 `N번째 연애`의 컬래버레이션 음원들이 앞서 발매돼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OST 퀸` 백지영이 가창한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 완곡을 향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율로 작가의 `N번째 연애`는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장기 연애를 마무리 지은 나리가 소개팅에서 만난 매력남 무기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현실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후, 누적 1.3억 뷰를 돌파하는 등 2030 독자들의 큰 공감대와 호응을 얻었다.
백지영과 `N번째 연애`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는 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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