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VN지수는 전장에 비해 3.14p(0.21%) 하락한 1,482.05로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유입 여부와 공포로 베트남증시 거래액은 지난 5주 최저치로 급락했다.
이날 VN지수는 장 내내 1490선을 오가는 랠리를 이어갔지만, 마감 직전 강한 매도세로 3포인트 이상(3.14p) 하락하고 마감했다.
총 거래액은 전장에 비해 13.5% 빠진 23조동(VND) 미화로는 약 10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는 178개 종목이 상승, 195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54개 종목 상승, 98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00개 종목 상승 그리고 143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전 장에 비해 8.93p(0.58%) 하락한 1,540.88p로 마감했다. 13개 종목이 상승, 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은 2.42p 상승한 458.23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03p 하락한 114.55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분야 중 10개 산업부문 상승, 15개 산업부문 하락으로 마감됐다. 은행업 -0.71%, 증권업 -1.29%, 보험업 -0.36%, 건설·부동산업 0.38%, 정보통신업 -0.92%, 도매업 0.94%, 소매업 -1.03%, 기계류 -0.01%, 물류업 -0.18%, 보건·의료업 1.76%, F&B업 0.71%, 채굴·석유업 -0.28%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이날은 7천4백억동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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