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스(A.C.E) 멤버 준(박준희)이 웹드라마 주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3일 "준(박준희)이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물들여’에 은호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물들여’는 무빙픽쳐스컴퍼니의 전작 ‘류선비의 혼례식’에 이은 두 번째 사극 BL 웹드라마다. 그림 속 과거 어딘가로 빨려 들어간 고3 은호가 폐위된 세자 헌(유현우 분)과 그의 호위무사 금(김태정 분)을 만나,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이해해가는 모습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다.
준(박준희)은 극 중 그림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은호 역을 맡았다. 그는 그림을 완성하라는 임무를 받음과 동시에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지키며 현대로 돌아와야 하는 은호의 절박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준(박준희)은 지난 5월 웹드라마 `썸툰2021`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에는 주연으로 나서는 그가 배우 박준희로 어떤 열연과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물들여’는 오는 23일 아이돌로맨스 앱을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공개된다.
한편, 준(박준희)이 속한 에이스는 지난 9월 두 번째 리패키지 앨범 `Changer : Dear Eris (체인저 : 디어 에리스)`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 1위에 이어 노르웨이, 포르투갈의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에이스는 최근 터키 이스탄불 팀쇼센터에서 열린 콘서트 및 팬미팅을 통해 약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팬들과 만났다. 해당 행사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4만 3000명이 접속해 서버가 마비됐으며, 현지 언론들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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