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물씬'…커피·외식업계 '레드 열풍'

입력 2021-12-03 15:47   수정 2021-12-03 16:00


커피 프랜차이즈와 외식 업계에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레드` 열풍이 불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윈터 시즌에 어울리는 강렬하고 따뜻한 ‘레드 컬러’의 ‘얼리 윈터’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하며 연말 분위기를 내고 있다.

드롭탑의 겨울 신메뉴는 제철 과일인 딸기가 75% 이상 함유된 딸기청(딸기 베이스)을 사용한 ‘베리 크림 라떼’, ‘베리 바나나 프라페’, ‘베리 요거트 블렌디드’ 그리고 ‘더블베리 뱅쇼’ 등이다. 간편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그릭요거트와 생 딸기청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할리스도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연말 분위기를 더해주는 색다른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새콤한 맛이 특징인 타트 체리를 갈아 넣은 ‘타트 체리 스무디’는 화려한 컬러로 파티 분위기를 낸다.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뱅쇼를 다시 선보인다. 깊은 레드 와인의 맛과 달콤한 과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논알콜 제품이다. 올해부터는 시원한 아이스 타입으로도 맛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과감하게 적용한 2단 케이크부터 화려한 입체 케이크, 산타, 루돌프, 트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케이크까지 40여 종의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

던킨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윈터 도넛을 출시했다. 도넛 모양의 레드벨벳 케익에 크림치즈 필링을 가득 채워 부드러운 맛을 살리고 그 위에 레드벨벳 쿠키를 부숴 올린 △레드벨벳 크림치즈 필드와 △레드벨벳 크림치즈 글레이즈다.

나뚜루도 ‘겨울의 색’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겨울의 상징적인 색인 붉은색과 푸른색이 진하게 느껴지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붉은색의 ‘스윗베리 폰던트’와 겨울 하늘을 형상화 한 ‘플레이크 딥 나잇’ 크리스마스 트리가 연상되는 ‘스타 위시트리’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신메뉴는 상큼한 분위기에 SNS 인증샷을 부르는 이색적이고 화려한 비주얼을 선호하는 MZ세대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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