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다비치는 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비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비치는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스케치북에 서로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귀여운 리액션으로 화답해 친자매다운 케미를 선보였다.
다비치는 함께 요리를 하고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채워나갔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미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늦은 밤에는 야외에서 눈을 맞으며 다비치만의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여기에 강민경의 반려견 휴지가 신스틸러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비치는 오랜만에 신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행복한 사람들 빛나는 우리 매일 크리스마스인 거야”라는 가사 한 소절을 부르며 다비치표 캐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다비치는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고 달달한 분위기를 티저 안에 고루 담아내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에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매일 크리스마스’는 다비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럴송이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매일 크리스마스’와 함께 ‘I wish’가 수록되어 경쾌함부터 아련함까지 아우르는 다비치만의 다채로운 겨울 감성을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다비치의 새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는 오는 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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