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11204/B20211204185011367.jpg)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국민 영수증`의 의뢰인은 출판사에 다니다 휴직 중인 40대 주부로, 임영웅의 열렬한 팬이었다.
의뢰인은 임영웅을 좋아한 이후로 소비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했다. 1년 6개월 간 덕질 비용이 약 1,000만원에 이른다고. 현재 의뢰인은 수입이 없는 상태로, 비상금 통장에서 덕질 비용을 충당하고 있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11204/B20211204185017690.jpg)
이혜정은 의뢰인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임영웅을 실제로) 만나보니까 `빅마마 선생님`하고 저를 안아주는데 심장이 쿵 떨어졌다"며 "제가 그날 집에를 못 오겠더라"라고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임영웅 씨와 방송을 같이 한 날 집에 너무 싫지만 그래도 가야 되니까 갔다"며 "임영웅 씨 만난 이야기를 남편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귓등으로도 안 들어주더라. 너무 서운하고 야속했다"며 서운함도 드러냈다.
한편, "1년 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 수 있도록 지금보다 큰 집으로 전세를 얻고 싶다"고 희망한 의뢰인의 소비 패턴에 대해 김경필 멘토는 "아닌 건 아니다. 예산이라는 선을 넘지 말아라. 궁극적으로는 무료 덕질로 가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사진= KBS joy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