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 고창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상생협약 체결

박찬휘 기자

입력 2021-12-06 14:01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고창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민.관.공 지역 상생협약서를 6일 체결했다.

고창해상풍력발전사업은 전북 고창군 상하면 용정리 일대의 공유수면에 약 70㎿급 규모로 건설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으로 약 3,200억 원의 사업비 규모와 약 1년 9개월 간의 건설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이며 한국남동발전, 디앤아이코퍼레이션 및 고창지역 어민들이 투자자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상업용 해상풍력발전사업으로 그 동안 투자자로 참여했던 민간,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 해상풍력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의 사업주체이자 시행법인은 동촌풍력발전이며 사업관리와 REC구매를 담당하는 한국남동발전과 디엔아이코퍼레이션 등이 출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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