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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와이파이 품질 저하현상을 개선했다.
5G, LTE 등 이동통신처럼 다수의 무선 공유기 사이에 트래픽이 끊기지 않도록 연결하는 `심리스 핸드오버` 기능도 기가 와이파이6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정용 무선 IPTV `U+tv 프리`를 시청하는 이용자는 집안 어디서나 화질 열화나 프레임 멈춤 현상을 겪지 않고 동일한 품질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그레이드에 앞서 국내외 무선공유기 제조사가 만든 제품과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단체인 와이파이 얼라이언스가 인증한 이지메시 R2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이웃집의 무선 공유기와 혼간섭을 피하도록 할당된 주파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채널자동전환(CSA)`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이 같은 새로운 기능은 기가 와이파이6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Lab장은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와이파이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 무선공유기 주도형 핸드오버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함으로써 독보적인 와이파이 품질을 확보했고, 앞으로도 홈 와이파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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