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주식 매매서비스 개시

정경준 기자

입력 2021-12-07 13:06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최근 해외주식 소수점 주식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자사 간편투자앱 `오늘의투자(이하 오투)`를 통해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내년 1분기에는 모바일앱 `엠팝(mPOP)`과 HTS를 통해서도 관련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미국 주식은 주당 한화로 1백만원이 넘어가는 종목들이 많은데 소수단위 매매를 통해 고가 종목 매수에 대한 부담이 낮아져 서학개미의 투자 경험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주식 매매 서비스 오픈에 맞춰 간편투자 앱 `오투`에서 최대 12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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