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업체인 솔트룩스가 잇따른 해외수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졌다.
솔트룩스는 미국 청소·방역회사 아렐리(Arelli)에 지식그래프 기반 챗봇인 톡봇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북미 메이저 플랫폼들과 데이터베이스 인테그레이션을 구현한 첫 사례다.
현지인들이 직접 대화 모델 디자인과 검수 과정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북미 기업들이 가장 많이 채택하는 세일즈포스 DB도 연동했다.
북미 경동나비엔과는 글로벌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품 판매와 고객 지원 및 기술 상담 담당 톡봇을 구축했다.
여기에는 다언어 서비스를 위한 멀티링구얼(Multi-lingual) 시스템을 적용해 경동 나비엔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서비스 확장도 기대했다.
조슈아 배 솔트룩스 미국법인 법인장은 "내년에는 톡봇뿐 만 아니라 딥시그널(DeepSignal)과 에이스(AICE) 등 신규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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