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세계 10대 전자제품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은 글로벌 수출품에서 휴대전화(부품 포함) 2위,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9위를 차지하며 세계 10대 전자 제품 수출국에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은 현재 전국에서 58,000개 이상의 ICT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이들 기업 숫자를 10만개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전자제품 수출액은 모두 1천246억달러, 2015~2020년 연평균 성장률 15.2%로 베트남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전자제품 중 특히 휴대전화(부품 포함)과 컴퓨터(부품 포함)는 지난해 베트남의 수출품 중 상위 1위와 2위로 베트남 무역수지 흑자를 만드는데 가장 큰 공헌이 있는 산업이다.
한편, 베트남은 정부의 지속적인 고기술 지향 정책으로 다국적 기술기업들을 베트남으로 진출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ICT산업 중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제조와 모바일 컨텐츠 개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개발 그리고 클라우드와 e러닝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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