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역과 서민금융 활성화에 필요한 자금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농협, 수협, 신협 중앙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융감독원 감독·검사 방향, 금융업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 상호금융업권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의 상호금융 가계대출 현황을 설명하면서 규모가 작은 산림조합 육성과 조합원 등 실수요자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해 2022년 가계대출 총량제 별도 적용 등 규제 완화 건의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지역경제의 최일선에서 관계형 금융과 포용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상호금융권이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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