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7천명대 확진...정부, 백신 간격 '3개월'로 단축

강미선 기자

입력 2021-12-10 09:58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2차와 3차 접종 간격을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인천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발빠른 백신 접종을 위해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 접종 후에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18세∼59세 성인은 추가접종 간격이 5개월, 60세 이상은 4개월이었고,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잔여백신으로 1개월씩 간격을 줄일 수 있었다.

김 총리는 “사흘 연속 7,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내린 3차례의 행정명령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비수도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행정명령을 내려 1,700여개의 병상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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