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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의 솔로 첫 컴백 무대가 MBC `쇼! 음악중심`으로 결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호는 오는 11일 MBC `쇼! 음악중심`과 1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3집 타이틀곡 `탕!♡ (TANG!♡)`과 수록곡 `LOVE IN DA CAR` 무대를 꾸민다.
타이틀곡 `탕!♡ (TANG!♡)`은 밝은 분위기의 비트 속 송민호 특유의 래핑과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인 노래. 뮤직비디오에 담기지 않은 그의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함께 선보이는 `LOVE IN DA CAR`은 송민호가 자신의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곡이다. `프로듀서` 송민호만의 독특한 편곡 컬러와 신스 활용이 돋보여 타이틀곡 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YG 측은 "`시티 카우보이`라는 콘셉트와 재치 가득한 가사를 `탕!♡ (TANG!♡)` 퍼포먼스에 조화롭게 녹여냈다"며 "한 번 보면 누구나 빠져들게 되는 송민호의 독창적인 무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민호는 지난 7일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를 발매, 아이튠즈 14개국 1위를 차지했다. `무한대`를 의미하는 앨범명처럼 그는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와 거침없는 시도로 음악팬들 사이 호평받고 있다.
참신한 펀치라인과 수사적 표현, 솔직한 감정선으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낸 송민호는 힙합 본연의 강렬한 매력까지 살리며 아티스트로서 한계 없는 역량을 증명했다.
한편 송민호는 이날 공개된 Q&A 인터뷰 영상을 통해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바쁘지만 팬들을 생각하면 힘이 안 날 수가 없다"며 "여러분의 마음에 계속 총을 쏠 수 있는 송민호가 되겠다"고 말했다.
더욱 진해진, `송민호스러운` 음악으로 돌아온 그가 어떠한 스웨그로 다시 한번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할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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