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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첫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분양이 예고됐다. ㈜세원투자건업·㈜우원산업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카이튼 대치`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지하 3층~지상 12층 2개의 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38㎡ 56실 및 오피스텔 전용 55㎡ 44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실 복층형 설계를 도입했고 도시형 생활주택 역시 실사용면적을 높이는 설계를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생활공간 곳곳에는 불탑을 비롯해 몰테니·밀레·조르다노 등 해외 브랜드의 가전 및 가구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라운지, 미팅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망으로는 강남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삼성로와 맞닿아 있어, 압구정·청담·삼성·개포 등 강남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삼성역·선릉역 2호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한티역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코엑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롯데백화점 강남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선정릉 등 문화체육공간도 가까워, 여가선용 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근에 도곡초·대명중·휘문중·진선여중·단국대 사대부중·휘문고·진선여고 등 위치했다. 이외에도 2025년 완공 예정인 강남구 삼성동-송파구 잠실동 일원 192만 여㎡ 부지에 전시·컨벤션·호텔·실내 스포츠 콤플렉스 등을 짓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대차 GBC 건립사업도 오는 2026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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