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으로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평가에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내부청렴도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하는등 종합·외부·내부청렴도 부문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 간 산림조합중앙회는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자율적인 청렴실천 캠페인, 부서별 청렴활동평가 등을 추진해 왔다.
경영진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주간회의에서 반부패 청렴추진대책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부패유발가능성이 있는 제규정을 선제적으로 개정 시행하는 등 청렴한 조직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번 측정결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전 임직원이 합심해 청렴한 조직 만들기에 앞장서 준 결과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산주,임업인인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산림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j7001q@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