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너 마저…인상 행렬 동참한 '가성비 햄버거'

박승완 기자

입력 2021-12-10 15:14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 판매가 2.8% 인상
"브랜드 콘셉트 유지 위해 인상률 최소화"
노브랜드버거
`가성비 햄버거`를 앞세운 노브랜드버거가 3년 만에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원재료비, 물류비 등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8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판매가를 평균 2.8%, 금액으로는 114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가장 저렴한 메뉴인 그릴드 불고기 세트의 가격은 3,900원에서 4,200원으로 올라간다.

그럼에도 타 버거 브랜드의 유사 메뉴보다 약 20% 저렴한 수준이란 설명이다.

신세계푸드는 "최저임금 인상과 최근 급등한 원재료비, 물류비, 배달료 등으로 가맹점주들이 판매가 인상을 요청했다"며 "다만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기 위해 인상률은 2.8%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 역시 지난 1일부터 판매 가격을 평균 약 200원(4.1%) 올리는 등 햄버거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모습이다.

이번 조정으로 불고기버거 단품은 3,900원에서 4,100원으로,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올라 최고 1만 원에 육박하게 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