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가수 나다가 러브콜 쇄도에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신곡 ‘불렛프루프’(Bulletproof)를 발매하고 컴백 2주차에 접어든 나다는 10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KBS ‘뮤직뱅크’에 이어 11일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앞서 여러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 나다는 묵직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댄서팀과 호흡을 맞춰 만들어 내는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마라맛 섹시’라는 평을 받은 싱글 ‘신’(spicy)에 이어 4개월 만에 카리스마 넘치는 곡 ‘불렛프루프’로 초고속 컴백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나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차근차근 입지를 넓혀가고 있어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렛프루프’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 라틴 팝 장르의 댄서블한 힙합곡이다.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플럭 사운드와 강렬한 드럼,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발매 후 나다의 매력적인 음색과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현아, 에일리, 에이티즈와 작업한 바 있는 안무팀 비비트리핀(BBTRIPPIN)과 무대에 올라 총을 쏘듯 양손을 활용한 권총춤, 한 치의 오차 없는 완벽한 대형으로 완성한 대왕 왕관춤 등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나다는 ‘불렛프루프’ 컴백 후 네이버 바이브의 파티룸을 통해 ‘불렛프루프’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직접 기획한 팬 이벤트 ‘나또(NATTO)’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의욕적으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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