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미국 11월 CPI 상승률이 나왔는데, 매우 높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美 증시, 이번 주 12월 FOMC 장세 진입
-오미크론, 재봉쇄 우려 완화→인플레 관심사
-美 CPI, 9월 5.4%→10월 6.2%→11월 6.8%
-상승률 기준, 1982년 이후 39년 만에 ‘최고’
-인플레 상승 속도, 0.4%p에서 0.8%p ‘갤로핑’
-Fed 통화정책 잣대인 근원CPI 상승률 4.9%
-상승률 기준, 1991년 이후 30년 만에 최고
-인플레 타깃팅선 2%의 2배 이상 높은 수준
Q. 말씀대로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 지속됐는데요. 지난달과 달리 미국 증시는 왜 올랐을까요?
-증시, 소비자물가 상승했던 지난달과 달리 상승
-11월과 달리 3가지 요인 작용
-월가 최대 관심사 ‘11월 CPI, 7% 상회 여부’
-6.8% 발표, 7% 넘지 않았다는 안도감 작용
-실제 수치보다 예상치와의 갭, 주가에 영향
-예상에 부합, ‘인플레 정점’론 고개
-증시, 소비자물가 상승했던 지난달과 달리 상승
-경기와 연관시킨 인플레 성격도 증시에 영향
-11월 ‘저성장-고물가’→12월 ‘고성장-고물가’
Q.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저성장-고물가는 스태그플레이션인데 고성장-고물가는 무엇이라고 부릅니까?
-성장률과 물가 관계, 크게 4가지로 분류
-저성장-고물가, 스태그플레이션+슬로플레이션
-저성장-저물가, 대공황+디플레이션
-고성장-저물가, 골디락스
-고성장-고물가, 하이퍼 인플레이션
-12월 말 발표 예정, 美 4분기 성장률 7% 상회 예상
-3개월 만에 스태그플레이션→하이퍼 인플레이션
Q. 미국 증시가 오름에 따라 11월 CPI 발표 직전,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도 화두가 됐죠?
-바이든, 11월 CPI 발표 직전 ‘인플레 관련 발언’
-바이든 “11월 CPI, 최근 유가 안정 미반영”
-얼마나 높게 나오길래?··· 바이든 발언 이후 주가 하락
-11월 CPI 발표 이후 주가 상승 놓고 해석 ‘분분’
-바이든 키즈, 대통령 발언 증시에 긍정적 영향
-트럼프 키즈, 바이든 발언 ‘블랙아웃 기간, 룰 위반’
-증시 영향과 관계없이 바이든 발언은 부적절
Q. 미국의 CPI 상승률이 5개월 연속 5%를 넘어섬에 따라 인플레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 않습니까?
-올해 4월 CPI가 발표된 5월 이후 ‘인플레 논쟁’
-5∼7월 제1라운드, 인플레 ‘일시적’이냐 논쟁
-5∼8월 제2라운드, 착한 인플레 vs 나쁜 인플레
-9월 이후 제3라운드, 하이퍼 vs 스태그 논쟁
-11월 이후 제4라운드, 인플레 ‘장기간’ 공감대
-옐런, 인플레 통제 가능 발언에 대한 회의론
-다중 복합 공선형 인플레, 쉽게 통제하기 어려워
Q. 인플레가 장기간 지속되지만 통제할 수 없다면 미국 시간으로 14일부터 올해마지막 FOMC를 앞두고 있는 Fed의 고민은 깊어지지 않겠습니까?
-매년 12월 FOMC, 이듬해 통화정책 결정
-매 분기마다 ‘경기 전망’과 ‘dot plot’ 발표
-관심사, 내년 성장률 하향과 금리인상 횟수
-12월 FOMC 계기, Fed 통화정책 기조 변경
-코로나 이후 울트라 금융완화→출구전략 추진
-테이퍼링 규모, 매월 150억 달러→300억 달러
-Fed의 고민, 성장률 얼마나 희생해야 하나?
Q. Fed가 아직까지 테이퍼링도 추진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월가 관심은 금리인상 문제로 곧바로 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월가, 테이퍼링 종료 이후 곧바로 금리인상
-normal step, baby step, big step 방식
-0.25p 기준, 좁으면 ‘baby’, 넓으면 ‘big’
-월가, 테이퍼링 종료 이후 곧바로 금리인상
-테이퍼링처럼 금리인상 시기와 속도 앞당겨
-내년 5월, normal 43.3%, big step 13.3%
-내년 6월, normal 43.1%, big step 27.5%
-성장률 둔화, 옐런과 재정의 적극적 역할 주문
Q. 벌써부터 내년에 금리를 올릴 것을 기정사실화해 주가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금리인상 국면’ 증시 전망, 다양한 시각 등장
-제라미 시겔 “금리인상 첫해, 강세국면 지속”
-美 펀드매니저 전망 “20% 이상 급락할 것”
-월가, 지난 9월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 재조명
-Fed, 주식·채권·부동산 ‘순차적 거품 붕괴’ 경고
-통화정책 트릴레마, 디커플링 심하게 나타날 가능성
-Fed와 파월의 고민, 어떤 조합점 찾을 것인가?
Q. 결국 인플레가 얼마나 빨리 안정되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미국이 달러 강세를 인위적으로 유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美·中 중심으로 성장률과 통화가치 mismatch
-美 3분기 성장률 2% 추락, 달러인덱스 96대
-中 3분기 성장률 4.9% 추락, 위안화 6.3대로 절상
-외환시장,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뉴노멀 현상’
-종전 환율전쟁, 수출 증대 위해 평가절하 경쟁
-지난 4월 인플레 쇼크 이후 각국 ‘평가절상’ 유도
-옐런, cost push 인플레 잡기 위해 강달러 유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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