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호찌민시는 지난달 2431세대의 신규 아파트를 분양하며 전월(371 세대) 대비 6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서비스 제공업체인 DKRA베트남은 보고서를 통해 "호찌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2개월 차에 접어들며 이달에 약 2431대의 분양 물량이 쏟아졌다"며 "호찌민 아파트 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신규 아파트 물량은 투득시(Thu duc)의 고급 아파트에 집중돼 있으며, 실제 수요를 충족할 만한 중저가 주택 물량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빈즈엉(Binh Duong)은 호찌민 위성도시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공급되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DKRA베트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면서 대면 행사로 분양 행사를 할 수 있어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호찌민시는 고급 아파트가 계속 분양될 것이고 주변 도시에서 중저가 아파트 분양 물량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