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가 지난달 8일에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해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21일 수입 품목허가된 미국 모더나사에서 개발한 `모더나 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으로 국내 삼성바이로직스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에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중 mRNA 방식으로 최초로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는 백신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허가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뿐 만 아니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부처와 접종후 이상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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