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스템임플·덴티움, 수출 호조 기대에 '강세'

치과 및 미용 의료기기의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신흥국 수출 비중이 높은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이 강세다.

1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거래일보다 8,000원(6.17%) 오른 1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덴티움도 4,500원(7.09%) 상승한 6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1월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은 5793만달러로 지난해 11월 대비 36.3%, 전월 대비 25.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사상 최대 월간 수출로, 신흥국 수출의 고성장세에 기인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에도 월간 사상 최대 수출이 유력하다"며 주요 신흥국 수출비중이 높은 덴티움과 오스템임플란트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