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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으로 복귀할 계획 없이 고향에 남아있는 근로자들이 많아 남부지역 공장들이 생산 재개를 위한 충분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10월, 코로나 팬데믹 확산 억제 조치로 인해 많은 근로자들이 실직하고 현금이 바닥 나 호찌민시, 동나이(Dong Nai) 및 기타 남부 주요 산업공단에서 근로자 수백만 명이 공장을 떠났다.
베트남 내 일부 공장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후 근로자들이 직장을 떠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급여를 인상하고 있다.
호찌민시에 위치한 한 전자기기 제조업체(800명 규모)는 이번 달 직원들의 급여를 7.6% 인상했다.
아울러 이 제조업체는 사회적거리두기 이후 지원책으로 750만 동(326 달러)의 월급, 13월의 월급을 지원한다.
빈떤(Binh Tan)군에 위치한 한 수산물 수출입 업체는 올해 2분기 기본 급여를 10% 인상하고 내년에는 최소 5%의 급여 인상을 결정하여 직원 평균 급여가 900만 동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호찌민시 최저임금은 442만 동으로 작년과 같으며,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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