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Alexa)가 `2021 부에노스아이레스 뮤직비디오 페스티벌(Buenos Aires Music Video Fest)`에서 `글로벌 슈퍼루키`임을 증명했다.
알렉사는 지난 15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2021 부에노스아이레스 뮤직 비디오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레볼루션(REVOLUTON)`의 뮤직비디오로 `베스트 케이팝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한국에 있는 쟈니브로스와 알렉사를 대신해 VIVO의 한국계 유튜버 `진이채널(JiniChannel)`이 대리 수상했다.
알렉사는 "페스티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최대한 빨리 글로벌 팬들은 물론 아르헨티나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A.I Trooper(팬클럽 명)`에게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더 좋은 아티스트로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uenos Aires Video Fest`는 아르헨티나 영화감독협회(DAC)와 아르헨티나 비디오클리프협회의 지원을 받아 2019년부터 개최된 시상식으로, 아르헨티나와 전 세계의 뮤직비디오 중 매년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아르헨티나 뮤직비디오 시상식이다.
알렉사는 지난 9일 생일을 맞아 진행한 V라이브에서 내년 1월 6일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Bomb`로 데뷔한 알렉사는 멀티버스(다중 우주) 속 A.I라는 콘셉트로 MZ세대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엔 PC 멀티플레이어 액션 슈팅 게임 `스캐빈저(Scavengers)`의 대규모 이벤트 모드인 `스캐브랩(ScavLab)`에서 K팝 최초 메타버스 팬 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엔 총 2만4000여 명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22년 1월 6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알렉사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글로벌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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