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는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지 검색 서비스를 KB국민카드 마이데이터 플랫폼 `리브메이트`를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언택트 여행, 로컬 여행 등 새로운 형식의 여행 소비 심리가 커지고 있는 때에 금융앱 `리브메이트` 사용 고객들은 따로 여행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전국구 나들이 장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TDI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리딩 컴퍼니인 Tmap의 공식 데이터 유통사로, API를 통해 KB국민카드로 Tmap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한다. 새롭게 탑재한 맛집 추천 여행지 검색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통합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명은 `오늘 어디가지`다. 고객이 메인 화면의 `혜택` 카테고리 내 `놀러갈 때` 버튼을 클릭하면 여행 정보 페이지로 이동한다. 해당 페이지에서 시즌에 어울리는 추천 여행지는 물론,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여행지` 메뉴에서 원하는 연령과 지역을 설정하면 입력한 연령대가 특정 지역에서 많이 찾는 장소를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의 또래가 많이 가는 여행지 순위를 알고자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기능이다. 또한 `목적지 검색` 메뉴의 검색 결과에서 명소 한곳을 클릭하면 지도상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명소의 날씨 상황과 근처 관광명소, 카페, 맛집 등의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TDI(티디아이) 김일신 부대표는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여행지 검색 기능 `오늘 어디가지`가 리브메이트 고객들의 편리하고 든든한 여행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