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돌아간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포착됐다.
제주의 한 유기견 보호소는 지난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마 무대를 찢었던 그분 맞나요?"라면서 이효리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흙투성이 작업복을 차림으로 유기견들의 견사를 돌보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 `2021 MAMA` 무대를 장악했던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 소탈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효리는 평소 여러 유기견 보호소에서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이후 제주도에 정착했다.
(사진=인스타그램, CJ ENM)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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