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이틀째 천명을 넘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3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6,173명, 해외 유입 63명이다. 주말 영향으로 7천명대였던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6천명대로 내려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08명, 경기 1,723명, 인천 492명으로 수도권에서 약 73.2%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62명, 대구 152명, 광주 27명, 대전 147명, 울산 37명, 세종 23명, 강원 100명, 충북 91명, 충남 206명, 전북 92명, 전남 43명, 경북 134명, 경남 214명, 제주 2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해외 유입 사례만 12명이 늘어 누적 178명을 기록했다. 국내 감염은 추가되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는 1,025명으로 전일보다 9명이 늘어 역대 최다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45명이 늘며, 처음으로 천 명대를 기록한 어제보다 증가폭은 줄었다.
어제 사망자는 78명으로 누적 4,722명을 기록했다. 평균 치명률은 0.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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