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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싱가포르의 주택판매량이 11월 실적으로는 10년 만에 최고의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에 따르면 11월 콘도미니엄을 제외한 개인 주택 판매는 모두 1천547채로 전월 판매량 911채에 비해 69.8% 증가했다.
URA는 "지난 10년 간 11월 판매량으로 최고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9% 급증한 수치로,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중개기업 JLL의 분석팀은 "올해 싱가포르 주택 판매 모멘텀이 강세를 보였는데 올들어 11월까지 12,460채의 개인 주택이 판매되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말했다.
JLL은 이어 "올해 주택 판매량은 지난 8년 만에 최고의 실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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