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용 부품 생산 기업 코이즈가 지난 14일 2차전지용 신소재를 대량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고 발표하면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6분 코이즈는 전일 대비 1,700원(29.98%) 오른 7,370원에 거래되면서 무려 5거래일 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4일부터 4거래일 내리 상한가를 기록했던 코이즈는 지난주에만 196.86% 급등했다.
코이즈는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해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개발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힌 것이 주가 강세의 이유가 됐다.
코이즈는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첨가제 `Al2O3(산화알루미늄)`이 10~50mm급의 입자 크기로 초저비중 특성이 요구된다"며 "현재 소수의 글로벌 제조사가 공급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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