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아야네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 시즌2`(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출연료와 인지도 때문이 아니었다. 직업 특성상 전혀 다른 수많은 루머, 이미지로 만들어진 이지훈 이미지를 바꿀 계기가 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도 이지훈을 개인적으로 알기 전에는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차가울 것 같았고, 까다롭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근데 이지훈은 정말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더라.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야네는 "항상 아쉬운 건, 어릴 때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진짜 본모습의 이지훈이 화면에 잘 담기지 않는 부분이다. 이지훈은 매번 최선을 다해 진정성 있게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아직 서툴러서 많이 부족한 부부다. 옆에서 항상 이지훈이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서포트하겠다. 그러니 앞으로도 이지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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