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삼성전자와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로봇청소기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바퀴 없는 스마트 로봇청소기 자율주행·자동충전`에 관한 내용이다.
에브리봇은 2020년 삼성전자와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로보스핀 기술(분당 5,700회 고속 회전)이 적용된 로봇청소기를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삼성전자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특허 2건, 해외 특허 3건을 출원한 바 있다.
이번 특허 역시 삼성전자 후속 제품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기술이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공동 개발을 통해 다수의 핵심 기술들이 탄생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도 그 중 일부로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 에브리봇과 삼성전자가 공동 권한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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