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부산 해운대 유명 갈비집 손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 `먹보와 털보`에서 이상순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부산의 고깃집을 가족이 운영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에 도착한 남편 이상순과 비, 노홍철을 태우러 와 "부산 가서 (이)상순 오빠 외삼촌네 고깃집 갔었다며?"라고 물었다. 비와 노홍철은 "(이상순) 형네 집이라 그래서 놀랐다, 형 그런 대기업을 거느리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두 사람의 말에 "우리 외할아버지가 하던 곳"이라며 "여름마다 (이)효리랑 함께 거기서 거의 살았다"고 했다. 해당 갈비집은 현재 이상순의 외삼촌이 가업을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여행시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꼽히는 해당 식당은 2018년 매출액이 119억 원에 달하는 곳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도 분점이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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